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잃어버린 10년/일본 (문단 편집) === 잃어버린 30년 === || '''일본''' || '''대한민국''' || || [[파일:일본 1인당 순재산- 2000 ~ 2019.png|width=100%]] || [[파일:한국 1인당 순재산 - 2000 ~ 2019.png|width=100%]] || ||※ 최근 [[2000년대|20]][[2010년대|년간]] [[일본]]과 [[대한민국]]의 '''1인당 평균 순재산 추이'''. [[대한민국]]은 '50,769'$ 에서 '175,015'$ 까지 '''244.7%''' 증가했으나, [[일본]]은 '191,988'$ 에서 '238,104'$ 까지 '''24.02%''' 증가하는데 그쳤다. || [[파일:chingin-1589127618643.png]] ||※ 일본의 종업원 '''30인 이상 기업의 임금''' 추이. 후생노동성의 매월 근로 통계 조사에 따르면, 30인 이상 기업의 엔화기준 실질임금은 1996년에 정점을 찍고 우하향중이며 2019년 기준 실질임금은 무려 '''1980년대 후반 수준과 비슷하다.'''[* 반대로 생각하면 1980년대의 일본 임금 수준이 얼마나 비정상적으로 높았는지도 알 수 있는 부분이긴하다.] || [[파일:일본피용자보수.png]] ||※ 일본인 피용자의 보수(노동 급여) 수준을 나타낸 지표. 1997년 정점을 찍고 정체하다가, 2013년에 들어서야 회복세를 보여 2019년에 1997년 수준을 뛰어넘었다. || [[대침체]]에 이어 [[2011년]]에는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사상 초유의 천재지변]]까지 겪으면서 가뜩이나 모자란 [[재정]]이 지출될 일만 더 많아졌다. 그런데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2011년도 3/4분기 최초로 [[건설]] 경기 붐이 일어 일본이 '''오랜만에 성장세를 보였다.'''[* 버블 경제 시절에 웬만한 지역엔 지어질만큼 건물들이 다 지어졌고, 따라서 굳이 더 건물을 지을만한 토지나 여건이 없었는데 대지진 덕분에 지어져있던 건물들이 다 개박살나면서 건설 수요가 급상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1980년]] 이후 31년 만에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미 [[중국]]에게 추월당한 [[GDP]]는 되찾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 [[2012년]] [[12월 16일]] 치른 [[중의원]] 선거에서 [[의회]] 제1당이 된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의 [[아베 신조]] 총재가 공공지출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무제한 [[양적완화]]를 공언하며 "일본 [[중앙은행]]과 협의를 통해 물가 상승률 목표 수치를 2% 상승시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일명 '''[[아베노믹스]].''' 즉 물가가 3% 오를 때까지 [[화폐]]를 찍어 내겠다고... 이 [[공약]]이 정말 실행될 경우 내려가고 있는 엔화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굳이 따지자면 [[외환]] 시장에서 화폐 가치가 떨어지더라도 물가가 그만큼 오르면 타국 화폐(원화 등)로 환산한 물가는 비슷할 수밖에 없다. [[빅맥지수]] 참고.] 하지만 중앙은행은 선거 전 양적 완화를 탐탁치 않아 했으며 장기적 대책과 구조적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었으나[* 장기적 대책과 구조적 개혁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러니까 생산성 향상으로 경제성장이 일어나지 않는 상황일 때 시장에 돈을 풀면 과잉 생산, 버블 경제 등 과거의 일본처럼 부작용이 나타난다.], 그 주장을 한 중앙은행 총재는 아베 총리 당선 직후 짤렸다. '''돈 찍어내는 것은 기본적으로 채찍'''이다. 어느정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2012년]] 말, 8,000엔 수준에 머물던 닛케이 지수가 [[2013년]] [[5월]] 15942.60엔의 고점을 찍고야 만다. 무려 6개월 만에 주가가 2배가 된 것이다. 주가가 2배로 오르고, 일본 최대 기업인 [[토요타]]를 포함한 거의 모든 기업의 주식의 가치가 2배, 5배, 10배 등 미친 듯이 폭등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 게임이었던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인수한 것과, [[스마트폰]] 게임 퍼즐 앤 드래곤으로 유명한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 사의 주가는 2012년 기준 4만 엔 수준[* 원래는 40만 엔이나 중간에 1:10 주식 분할을 실시.]에서 [[2013년]] 5월 무려 최고점 159만 엔으로 6개월 사이에 40배 가까이 상승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바로 진정한 버블었다. 참고로 [[2018년]] 기준의 주가 지수는 1989년 최고점의 약 60% 수준.[* 2007년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경기 불황도 고려해야 한다.] 2000년대 중반부터 수출이 증가해 경기가 눈에 띄게 살아나는 듯 했지만 임금 증가와 소비지출이 늘었다 할 수준까지 개선되지 않았기에 '체감없는 호황'이라고 불린다. 2008년 9월 세계금융위기 이후로는 다시 침체에 빠지게 되었으며 2010년대 들어와서 중국에게 경제 규모에서 추월당하게 되었다.[* 통계상 2011년부터 그렇게 된 건데, 이는 [[동일본 대지진]]때 경제 치명타 영향이 있긴 하나 그게 없었다 해도, 늦어도 2010년대 중반에는 역전될 걸로 경제학자들에게 예견되어 있어서 그냥 조금 앞당겨졌다고 보고 있다. 순수하게 대지진으로 일시적으로 벌어진 경제충격 탓이라면 시간이 흘러 중국과의 경제 규모 차이가 좁혀지거나 최소한 유지되긴 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정반대로 급격하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